신세계, 단일메뉴 특화 디저트 매장 줄지어 입점…'하나면 충분해'

입력 2015-07-20 08:54   수정 2015-07-20 11:48

장화신은 젖소 식빵·르타오 더블 프로마쥬·크림바바 크림빵


최근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인 '단일 메뉴 특화'를 선도하는 매장들이 연이어 신세계백화점에 연이어 입점하고 있다.

신세계는 오는 21일 강남점에 식빵 전문점 ‘장화 신은 젖소(밀크)’를 업계 최초로 정식 오픈한다.

장화 신은 젖소(밀크)는 삼청동에서 처음 문을 열고 식빵만을 만들어온 식빵전문점이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식빵뿐이다.

버터와 유화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아이를 가진 고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플레인 4000원, 크림치즈 4500원, 호밀 5000원 등 입맛에 따라 식빵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 4월 팝업스토어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 홋카이도 넘버원 디저트 ‘르타오 치즈케익’도 장화신은 젖소와 함께 업계 최초로 정식매장을 선보인다.

르타오 역시 전체 매출의 85%가 '더블 프로마쥬' 하나에서 나오고 있다. 더블 프로마쥬는 연간 판매량이 250만개에 달하는 인기 메뉴다.

훗카이도의 신선한 우유로 만든 생크림에 호주산 크림치즈,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사용했다.

같은 날 영등포점에는 '크림바바'가 오픈한다. 크림바바는 지난해 10월 가로수길에 오픈해 '크림빵' 하나로 유명세를 떨쳤다.

신세계는 앞서 기존 매장의 주력 메뉴만을 판매하는 세컨드 브랜드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종 이상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는 '오뗄두스'의 주력 메뉴인 슈크림빵 '파트아슈'만을 판매하는 매장 '퍼프'를 신세계 강남점에 선보인 것.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한 메뉴에 집중해 그 메뉴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맛을 고수하는 디저트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며“앞으로도 동업계와 차별화된 디저트와 먹거리 유치를 통해 소비자들의 먹거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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